다행스럽게 무사히 잘 사용했습니다. 상주 장각폭포 야영장에서 단체 캠핑이 있었고, 강연을 하게 되어 대여 상품을 준비했습니다.실제 사용일은 토요일 저녁이지만 금요일 아침에 출장을 가는 관계로 1시간 사용을 위해 3일간 대여하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고 목요일은 무조건 수령을 해야 하는 조건이라 팝콘배송을 선택했습니다.택배 발송이 되었다고 문자메시지가 왔는데 목요일 5시가 넘어가는 데도 불구하고 택배사 조회하면 허브간선 상차로 목요일 새벽 3시 25분에서 정지되어 있습니다.챗봇에 문의하니 "안녕하세요~ 6/10(수) 정상 택배발송 된 것으로 확인되며, 배송 시간은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는 점 안내 드립니다. 택배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 이렇게 친절하게 혹은 무책임하게 안내를 해 주었습니다. 이후 강력하게 문제제기를 하니 그때 확인한 후 이런 메시지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제품 사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배송운송장 출력과정에서 날짜순 정렬을 통해 출력을 하고있습니다. 이과정에서 6월 10일 날짜로 발송되어야할 제품들의 운송장을 먼저 출력이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고객님의 2건의 주문중 택배배송으로 신청된 주문건의 제품이 발송처리되어 팝콘배송 신청건은 자동 배송중 처리로 넘어가게되었습니다.제품 발송과정에서 꼼꼼한 확인이 이뤄지지 않아 불편이 발생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괜찮으시다면 퀵으로 제품을 바로 보내드리려합니다. 다만, 현재 PF50KA 제품의 재고 소진으로 PH550 모델로 변경 후 퀵발송이 가능합니다. PH550 모델은 PF50KA과 동일하게 USB, HDMI케이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스크린 미러링 등을 지원하며, WIFI기능을 통한 인터넷 사용은 미지원하는 모델입니다.아울러 제품 사용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를 전해드립니다."다행스럽게도 이런 과정을 거쳐 저녁 8시경(퇴근을 하지 못하고 기다림) 퀵으로 배송 받았고, 금요일 제가 없는 가운데 택배가 하나 더 왔습니다. 토요일 저녁 비가 오는 캠핑장 쉘터 안에서 무사히 강연을 맞쳤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2박스를 택배기사님이 수령해 갔습니다. 제품의 사용후기가 아니라 빔뷰의 업무처리에 대한 후기가 되었습니다. 저로서는 몇 일을 고민하여 결정한 내용이 감정없는 운송장 출력시스템과 무책임한 안내로 망칠뻔한 계획을 그나마 퇴근시간 임박하여 문제가 없도록 처리해준 관계자께 감사를 드립니다.PH550은 열악한 환경(우중 쉘터 안)에서도 20여명이 함께 스크린을 보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강연장의 해상도를 기대할 수는 없기에 이점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