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젝을 이미 사용하고 있었던 이용자로서 조금 더 디테일한 후기이오니, 참고바랍니다.이전에 렌탈 예약후 갑자기 플젝 기종이 바뀌어서 상위기종hf 60la 으로 렌탈했다가, 빔뷰측에서추가적으로 무로 체험 대여해준 경우입니다. 본의 아니게 상위기종을 쓰게 되었지만, 사실 렌탈목적이 무선제품의 화질 퀄리티, 밝기, 배터리 지속여부,등등을 확인목적이 컸기 때문에 당황스럽긴 했지만, 다행히 빔뷰측에서 다시 원래 대여하기로 했던 제품사용의 기회를 부여해주어 만족스럽게 렌탈 체험을 하게 되어서 높은 as 점수를 줄수 있는 부분이네요.일반적인 이 제품의 장점부터 말씀 드리면, 일단 무선이라서 장소의 구애를 훨씬 받지 않습니다. 밝기 또한 일반 무선 제품에 비해 높은 편이며, 화질또한 풀hd입니다. 와이파이등의 무선 인터넷을 곧바로 플젝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노트북 hdmi 연결했을때 무시무시한 속도로 바로 화면으로 보여줍니다. 별 설정조정할 필요없습니다. 후면 커넥터에 심지어 hdmi가 두개나 있으며, usb,lan cable, 헤드폰단자,전원, 공중파 케이블까지 있습니다. 무선 플젝이 나오면서부터 생각해오던 적정화질과 적정안시 라는 큰 숙제가 어느정도는 해결된 모델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선이 없다는 건 전원코드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어떤 장소에서건 멀티미디어 소스( 노트북, usb) 가 있으면 무조건 벽에 또는 화면에 쏠수 있다는 건 너무너무 큰 장점입니다. 자체 스피커도 성능이 좋은 편입니다. 음량이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 사이즈가 무척 작습니다. 제 손이 좀 큰 편이긴 한데, 손을 다 펼치면 플젝 사방면에 닿습니다.단점으론 이 제품의 화질은 fhd의 턱걸이 수준으로 보입니다. 분명 hd보다는 선명하지만, 일반적인 선명한 풀 hd의 화질은 아닙니다. 애초에 제가 기대했던 fhd는 아니었던 겁니다. 엡손의 lcd 플젝을 애용하는데, 색감또한 어색한 부분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600 안시라는 밝기는 이 화질의 단점을 좀 더 부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불을 끄고 시연을 했을때 일반적인 노트북보다 꽤 어둡습니다. 물론 잦은 플젝 사용자의 입장에서 답답하지만, 영화상영정도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조명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주 어둡게 조명하고 투사를 하면 대략 보이지만, 일반적인 사무실 조명에서는 잘 안 보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화면 소스에 따라 다르겠는데, 흰 바탕의 ppt 파일 정도면 어느 정도 주변도 보이고 밝은 야외가 자주 나오는 영상이어도 주변이 좀 보일수는 있습니다. 간단한 프리젠테이션 정도까진 가능할 거 같습니다. 상위기종 hf 60la 와는 화질과 안시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거의 비교가 안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스펙상으론 화질은 동일한데, 안시와 휴대성 정도가 다르게 나와있지만, 개인적으론 완전 다른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hf60la는 색감과 화질에서 상당히 만족스런 성능을 보여주었고, 그와 비교한다면 무선플젝으로서의 휴대성이 유일한 강점이라고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아무곳에서나 어두운 환경이라는 전제하에 전원코드를 따로 찾지 않고 부담없이 바로 뭔가를 크게 보여주고 싶다고 한다면 아직까진 이 제품보다 우위에 있는 제품은 찾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무선 플젝중에서 처음으로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킨 제품입니다. 감사합니다.